연극 안나푸르나


산악에 관한 이야기로 연극을 한다니


무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?


연극으로써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기에 정말 궁금했다.




연극은 군 더덕이 없이 짜임새 있게 잘 꾸며 진 것 같았다.


한 마디로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은 괜찮은 작품이었다.


작품을 이해하기도 쉬웠다 지나치게 산이라는 모티브에 의존하지 않고 너무 감성적이지도 않아 이야기가 잘 풀려나간다는 느낌이 좋았다.


산악 전문가에겐 조금은 아쉬운 구석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


난!! 산이 좋아서 산에 간다.


참 간단하고 명쾌한 말이다.




산꾼의 산에 대한 열정만큼 제작진들이 연극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연극이었다. 실험의 대상이었지만 무대 올려진 15일 간 연일 매진된 기록으로도 이 연극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 말해준다.